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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철학

무간도1 줄거리

 

한침은 자기 조직의 조직원들이 경찰로부터 죽임을 많이 당하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자기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조직원들 몇몇을 경찰로 만든다.

 

자기 조직원들 중에서 전과기록이 없는 신참들 몇몇을 선발해 그들을 경찰 조직원으로 만든다. 

 

 

한편 경찰 쪽에서도 경찰학교 학생들 중에서 실력이 우수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해서 '마약 조직원'(또는 삼합회 조직원)으로 만든다.  

 

원래의 신분은 경찰인데, 마약 조직원으로 위장을 해서 마약 조직생활을 하는, 주인공의 이름은 '진영인'이다. '진영인'은 마약 조직원으로 조직생활을 하면서 '한침'으로부터 어느 정도 이상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원래의 신분은 '깡패'인데, 한침이 전과기록이 없는 신참을 선발해서 경찰로 만들어 지금 현재 경찰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의 이름은 '유건명'이다. '유건명'은 경찰조직 생활을 하면서 '황국장'으로부터 어느 정도 이상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건명'은 원래 자기가 깡패이다보니, 깡패를 검거하는 일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깡패 조직 구조'나 '깡패 조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유건명은 깡패를 상대하는 일을 잘 처리한다. 

 

 

'한침'은 '어떠한 깡패 조직'의 두목(보스)인데, '한침'은 마약을 밀매해서 그것을 다른 데다가 파는 일을 하고 있다.

 

 

경찰 쪽 지휘자인 '황국장'이 해야 할 일은 '한침'을 검거하는 일이다. 

 

 

 

 

어느 날, 경찰 쪽은 '한침과 태국 사장 간의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급습해서 한침을 검거하려고 한다.

 

'마약 대금 지불 장소'는 경찰 쪽에서 파악이 된 상태이고, 경찰 쪽에서는 마약 조직의 전화선을 도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유건명'은 경찰 쪽에서 한침과 그의 조직원들을 검거하려고 한다는 것을 한침에게 알려주려고 시도한다.  

 

 

경찰 쪽에서 '한침의 조직'을 감시하고, 포위망을 좁혀가는 과정에서 '유건명'이 계속 '한침'에게 정보를 알려준다. 

 

 

황국장이 무선기로 채널을 맞추면, 유건명은 그 정보(채널 주파수)를 한침에게 알려준다. 그럼 한침은 귀에 이어폰을 꽂고 황국장이 부하 경찰에게 무선기로 '어떠한 사항'을 지시하는 것을 도청을 하게 된다. 

 

'한침'은 태국 사장을 만나게 되고, 태국 사장이 표본으로 건네주는 마약 1개를 받아서 그것을 진영인에게 품질을 확인해보라는 뜻으로 건네준다.

 

진영인은 그 마약의 품질을 확인해보고, 품질이 최상급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 사실을 한침에게 말해준다. 한침은 품질이 최상급이라는 사실에 만족하고, 부하 2명을 '마약을 대량으로 전달받는 장소'로 보낸다.  

 

한침의 부하 2명은 자동차로 해당 장소(마약을 대량으로 전달받는 장소)로 이동한다.

 

 

'황국장'은 부하 경찰 2명에게 그들을 미행해라고 지시한다. 

 

 

 

황국장은 채널 주파수를 한침에게 들킨 것을 인지를 하고, 채널 주파수를 다른 것으로 바꾼다. 한침은 채널 주파수가 바뀐 것을 인식하고, 한침의 부하 중에서 경찰이 된 부하가 유건명 말고 또 있는데, 그 부하에게 채널 주파수를 물어본다.

 

그 부하는 한침에게 채널 주파수를 알려준다. 영화에서는, 보통, '경찰조직의 일원이 된 한침의 부하'가 '한침'과 전화통화를 할 때는 동료 정보원과 통화를 하거나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황국장은 (채널 주파수가 한침에게 노출되었다고 판단하고) 이제 '모스 부호'를 사용한다. 황국장은 모스 부호로 '자기의 의사'를 '진영인'에게 전달한다. 황국장이 보낸 모스 부호를 '진영인'이 받으면 '진영인'도 '자기의 의사'를 모스 부호로 황국장에게 전달한다.

 

황국장은 무전기로 현장에 있는 부하 경찰들에게 작전 취소를 명령한다. 이것을 도청한 '한침'은 작전이 취소되었다고 여기고 기뻐한다. ('작전 취소'라는 말은 '마약을 대량으로 전달받는 장소'로 이동하는 한침의 부하들을 경찰들이 미행하는 것을 중단한다는 말이다.)

 

 

진영인은 조직 내부에서 듣게 되는 얘기를 모스 부호로 황국장에게 알려준다. (정보: 한침이 태국 사장으로부터 마약 물건을 받는 장소)

 

마약 대금을 지불하는 장소랑 마약 물건을 건네 받는 장소는 다르다. (한침이 태국 사장을 만나서 마약의 품질을 확인하고 태국 사장에게 마약 대금을 지불하는 장소가 있고, 한침이 태국 사장으로부터 마약을 대량으로 건네받는 장소가 있다) 

 

 

황국장은 순간적으로, 무전기로 한침 부하들이 '마약을 대량으로 전달받는 장소'를 부하들에게 알려준다.

 

 

한침 부하 중에서 '아강'이라는 부하가 현장에서 마약을 확인하는데, 마약이 이상없음을 확인한다. 황국장은 무전기로 부하들에게 현장에서의 잠복을 지시한다. 

 

 

 

'유건명'은 이때 '한침의 조직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한침이 있는 지역(어느 하나의 도시) 내의 모든 사람에게 보낸다.  

 

한침도 이 문자를 전송받고, 현장에 있는 자기 부하에게 마약을 전부 바닷속으로 버리라고 지시한다. 

 

 

 

그 순간 잠복해 있던 경찰들이 불을 켜고 나타나서 현장에 있는 한침의 부하들을 검거하려고 한다. 

 

한침의 부하는 마약을 바닷속으로 버리는 데 성공하고, 경찰들에게 붙잡힌다.

 

 

한침의 부하가 마약을 바닷속으로 전부 버렸다는 것을 무전기로 보고 받은 황국장은 조직의 내부를 둘러본다. (경찰 조직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판단되어서)

 

 

경찰들은 '한침의 마약 대금 지불 장소'로 쳐들어가고 한침을 잡아서 조사를 하게 된다.  

 

 

한침에게 '죄'가 성립할 만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아 한침은 풀려나게 된다.

 

 

'한침'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유건명'에게 내부 스파이(경찰 쪽에서 마약 조직에 심어 놓은 경찰)가 누군지 찾게 한다.

 

 

경찰 쪽에서도 '한침이 경찰에 심어놓은 내부 스파이'가 누군지 찾을려고 시도한다. 유건명은 내사과로 발령이 나고, '한침이 경찰에 심어놓은 내부 스파이'를 찾는 일을 맡게 된다. '한침이 경찰에 심어놓은 내부 스파이'를 찾는 일은 '유건명'이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판단이 되어 경찰 쪽에서는 '유건명'에게 그 일을 맡긴 것 같다.

 

 

 

유건명은 한침으로부터 마약 조직원 명단을 건네받는데, '조직원들'을 컴퓨터로 아무리 조회를 해봐도 경찰 신분을 가진 사람이 나오질 않자 유건명은 고민에 빠진다.

 

그래서 유건명은 자기 아래 경찰에게 '황국장'을 미행하라고 지시한다. 황국장이 정보원을 만날 때, 정보원에 대해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다.

 

 

어느 날, 황국장은 진영인을 만나게 된다.

 

'황국장을 미행하는 일을 맡은 경찰'은 황국장의 이동 사항을 유건명에게 보고 한다. 황국장과 정보원이 만나는 것을 유건명은 알게 되고, 유건명은 지금 현재 황국장의 위치를 '한침'에게 보고를 한다.

 

'한침'은 보고를 받고, 부하들에게 '첩자'를 처리해라고 지시한다.

 

 

황국장과 진영인은 '어떠한 건물의 최고 꼭대기'에서 만난다. 거기서 이야기를 하다가 진영인은 지금 '자기가 속한 조직의 조직원들'이 '첩자'를 잡으러 이곳으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황이 급해진 황국장과 진영인은 현장에서 빠져 나오려고 시도하게 된다. 

 

황국장과 진영인은 서로 다른 루트로 현장에서 빠져나가는데, 진영인은 무사히 빠져 나오지만 황국장은 한침의 부하들과 만나게 되어 한침의 부하들의 손에 죽게 된다.

 

 

진영인은 자신이 첩자임을 '마약 조직'에 들키지 않는다. 

 

 

 

이 영화는 마약 조직과 경찰 간에 심리전이 오고 가는,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있는 영화이다. 줄거리에서는 생략을 하였지만 진영인이 자신이 첩자임을 들키지 않는 과정을 영화로 직접 본다면, 많은 감정을 느낄 수가 있다.

 

 

 

'유건명'은 황국장이 죽기 전에 평소에 사용하던, 황국장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진영인'에게 전화를 건다. 이때는 '진영인'은 '유건명'이 '경찰 조직 내부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유건명은 진영인에게 '한침'을 잡는 것에 협조를 해달라고 제안한다. 진영인은 협조를 하기로 하고, 둘은 '한침'을 잡기로 한다. 

 

 

계획대로 '진영인'이 한침을 '어떠한 상황'으로 유도하고, 한침의 조직은 경찰들의 포위망에 몰리게 되고, 마지막에는 '유건명'이 한침을 사살하게 된다. 이것은 '유건명'이 '한침'을 배신한 것이다.

 

 

 

'진영인'은 우연히 '유건명'이 한침의 부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건명도 '자신의 정체가 진영인에게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의 결말은 직접 보면 좋을 것 같다. ㅎ 

 

엄청난 감정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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